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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콜릿 먹어도 되나요?

by right-left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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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됩니다.’ 초콜릿에는 강아지에게 위험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증상 발현 및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니 강아지에게는 초콜릿을 급여하지 마시고 강아지가 찾아 먹을 수 있는 곳에는 초콜릿들 절대 두어서는 안 됩니다.

 

위험성분 1 - 테오브로민

테오브로민은 거의 모든 동물에게는 독으로 작용합니다. 보통 이것을 섭취하게 되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테오브로민을 섭취했을 때 증상은 구토, 설사, 극심한 갈증(목마름), 호흡곤란, 떨림, 발짝, 심장 박동 증가가 발생할 수 있고 때때로 섭취 후 수분에 내에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강아지가 초콜릿 섭취가 의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동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려 설치류에게 초콜릿을 소량 급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니피그나 햄스터에게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급여를 하면 위험합니다.

테오브로민은 심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사람이 테오브로민을 섭취할 경우 가벼운 흥분감과 함께 심장기능 강화, 항우울 효과, 통증완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이 포함된 영장상목의 동물에게는 테오브로민을 빠르게 분해할 수 있어 심장 강화 작용이 적당히 일어납니다. 반면 영장상목 외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테오브로민이 들어간 음식 : 초콜릿과 초콜릿이 들어간 음식, 코코아, 차(tea) 등

테오브로민 화학식

위험 성분 2 - 카페인

카페인은 다크 초콜릿에 100g 당 90mg 정도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가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테오브로민과 같은 증상을 포함하여 콩팥 기능 저하, 빈뇨증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 : 커피, 초콜릿, 차, 에너지 드링크, 콜라류의 탄산음료, 사람을 위한 약 등

카페인 화학식

초콜릿에 증상 없는 강아지

 

웃고 있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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